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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내책방 북토크쇼’ 개최

유튜버 윤너스·원샷한솔, 책여사 참여… 장애인의 삶과 가능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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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방향과 가능성을 함께 찾아가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금)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내책방 북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인 ‘내책방’은 ‘내가 책을 통해 찾은 방향’의 줄임말로, 단순히 책을 읽고 지식을 쌓는 차원을 넘어, 책이란 매개체를 통해 각자가 지나온 삶의 궤적을 돌아보고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삶의 이정표를 함께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이번 북토크쇼를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책에서 얻은 생각과 영감을 자신의 삶과 직접 연결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강연과 참여형 독서모임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피트니스 선수, 모델, 작가로 활동 중인 유튜버 윤너스(김나윤)가 출연해 저서 『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를 쓰게 된 계기와 함께 그 안에 담긴 삶의 고뇌를 나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삶의 커다란 변화와 한계를 마주했을 때, 이를 마주하고 받아들여 온 과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유튜버 원샷한솔(김한솔)이 저서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을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긍정의 힘을 발견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또한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삶을 대하는 태도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동기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북플루언서 책여사(이지혜)의 진행으로 소규모 오프라인 독서모임이 진행된다. 사전 선정된 참여자 10명이 책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감상을 깊이 있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50명, 활동지원사 50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가 진행되며, 국립장애인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현장 및 온라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수어통역과 실시간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책은 타인의 삶을 만나는 동시에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naver.me/5RAW9t6k)나 안내문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전화(02-6000-4463)를 통해 가능하다.
 
작성자김영연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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