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대회' 개최 > 국내소식

시각장애인 슐런 스포츠 확산 및 생활체육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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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대회 사진 (제공.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정태곤 회장)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정옥동 관장)이 주관하는 ‘제2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대회’가 오는 6월 30일 목요일에 복지관 내 흰지팡이홀에서 선수, 심판 및 운영진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스포츠로 '슐박'이라는 나무보드에 '퍽'이라는 나무토막을 4개의 관문에 밀어 넣는 게임이다.

시각장애인 슐런 스포츠 확산 및 생활체육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슐런대회의 경기 부문은 ▲개인전(전맹부/저시력부), ▲단체전(전맹부 1명, 저시력부 2명/3인 1조)으로 진행된다.

전맹부 선수는 반드시 아이패치 및 시각장애인 불투명 고글 착용 후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순위는 최고점수를 산출하여 집계하고,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진다.

작년 첫 선을 보인 제1회 경기도 시각장애인 슐런대회 결과는 개인전 전맹부에서 유상숙(의정부시), 개인전 저시력부에서 이수광(부천시), 단체전에서는 부천시 선수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 조하늘 사회복지사(☎031-856-5300, 내선 33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이은지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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